0. 가자~ 고촌으로!!
2023년 10월 말 수도권 서쪽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단지
'고촌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러 갈 겸
동네 임장을 해보았다
동네가 잘 꾸며져 있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보고 느낀 걸 하나씩 이야기해 보겠다
1. 고촌읍 신곡리 서편 투어
지도상의 위치를 살펴보면
주황색 별이 '고촌센트럴자이'
보라색 별이 '고촌역'이다
역에서 꾀 거리가 있다
걷는다면 개인 차이를 생각하더라도
15~20분은 생각해야 한다
동네 탐방을 하면서 모델하우스까지 가보자
오늘의 메인 목적지 '고촌센트럴자이'
우측에는 '캐슬파밀리에 2단지'
사진을 봐서 알겠지만 요즘 짓는 아파트 치고는 높이가 낮다
김포공항이 있기 때문에 층고 제한으로
16층까지만 지을 수 있다
층고 제한은 '고촌센트럴자이', '캐슬파밀리에', '수기마을 힐스테이트'
5개 단지 모두 해당하기에 다 높이가 낮다
요즘 신축들보다 고촌 아파트들 높이 보면
미니어처 느낌도 들긴 한다
메인 상권은 빨간 네모 안에 다 몰려있다
'캐슬파밀리에 1,2단지', '힐스테이트 1,2단지'의
수요는 전부 커버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트 편의시설 학원 등 모든 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역 앞 상권보다는 아파트 단지들이 둘러싸고 있는
이곳 상권이 더 활성화되어 있는 느낌도 받았다
2.
차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아파트 단지도 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역을 향해 움직여 보았다
수기마을 힐스테이트 1 단지이다
준공 15년이 된 아파트이다
이런 아파트들의 특징은
나무들이 자리를 확실하게 잡고 있기에
조경이 너무 멋있다는 것이다
신축 아파트들이 따라가려면
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자라야 하니
10년은 걸릴 것이다
그리고 '힐스테이트 1, 2단지'에는 커뮤니티에 수영장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1단지만 들어가 봐서 1단지만
수영장이 있는 줄 알았는데
검색해 보니 2단지도 있다
1단지는 이용하는 사람만 이용요금을 내고
2단지는 전 세대 일괄적으로 내고
이게 장단점이 있다
이용하는 사람만 요금을 내게 되면
'내가 이용도 안 하는데 왜 돈 내냐'라는
잡소리가 안 나오게 된다
단점은 이용하는 사람 수가 적으면
부족한 운영비용은 1/n로 관리비로 전 세대에 청구된다
그리고 이용요금이 세대당 부과가 아니기 때문에
가족 중 2인 이상 이용한다면 이용요금 부담이 클 것이다
이 것의 정 반대되는 방법인 전 세대 일괄부과이다
장단점도 정반대다
이런 것도 잘 생각하고 집을 선택해야 한다
여기는 '힐스테이트 2단지'다
나는 '힐스테이트 2단지'를 기점으로
역 쪽은 완전히 다른 세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단층상가나 더 연식이 있는 빌라들이 많다
실거주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힐스테이트 2단지' 후문에서
큰길 쪽으로 내려오면 삼거리에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다
'리모델링보다는 고촌센트럴자이'
멘트는 아주 주옥같았다
이 주옥같은 멘트를 뒤로 하고
다시 역 쪽으로 걷는다
확실히 교통의 요지이긴 하다
김포공항 가깝고
올림픽대로 가깝고
외곽순환고속도로 코앞이고
골드라인은.....^_^
마곡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겐
검단보다 더 좋은 위치일 수 있다
3. '고촌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동네탐방을 하면서 걷다 보니
공영주차장에서 역까지 나오는데 한 시간 걸림
겸사겸사 운동한 것으로 하자
역 앞으로 오니 제일 새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모델 하우스를 볼 수 있다
입장타이밍이 경품추첨시간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어차피 여기엔 내게 올 경품은 없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지켜보았다
그 외에 모델하우스 내부 사진은 안 찍었다
76B, 84A, 84B, 105 이렇게 만들어져 있었다
판상형이나 타워형이나
현관에서 작은방(침실 2,3)까지의 동선은 같았다
그리고 확실하게 차이를 느낀 게
타워형이 거실이 훨씬 더 넓어 보였다
주방까지 연결되는 우물천장이 영향을 준 게 아닌가 싶은데
확실히 같은 평수여도 타워형이 조금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105에 힘을 줬다고 느낀 게 화장실이었다
공용욕실, 안방욕실 전부 호텔식으로 뽑았다
검단 이 편한은 큰 평수도 화장실은 이렇게 안 뽑아줬는데...
어쨌든 105의 화룡정점은 화장실인 걸로!
4. 마무리
'고촌센트럴자이' 분양 때문에
가봐야지 가봐야지 노래를 불렀던
고촌 투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힐스테이트부터 캐슬파밀리에까지의
바운더리 안은 생각보다 살기 쾌적하게
잘 만들어졌다고 본다
다들 비행기소리가 어쩌고저쩌고 할 건데
집 밖으로 나오면 정말 어쩔 수 없다
그냥 함께 살아야 한다
하지만 집안은 창문만 닫으면
신경쓰일일이 없을 것이다
풍무동 친구 집에 갔을 때도
집안에서는 비행기 소리를 전혀 느낄 수 없었기에
집안에서의 비행기 소음은 걱정 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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