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상태 안 좋은 말발굽 교체하기!

1. 말발굽 상태

현관을 나설 때마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

바로 문에 달려있는 스토퍼 일명 말발굽이다

발로 쓰는 물건인데 뭐가 신경 쓰이느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생각이 좀 다르다

현관에 있는 모든 것은 좀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다

그래야 내가 집을 드나들 때, 손님이 올 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말발굽의 교체 전 상태는 보이는 바와 같다

우선 말발굽 끝이 너덜너덜하고

수평 맞추기에 실패해서

사진상 좌측이 올라가고 우측이 내려가 있다

이래저래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손을 대기로 결정했다

2. 말발굽은 어떤 걸로?

집을 조금씩 내가 고칠 수 있는 것 고치면서 느낀 건

굳이 한국산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왜? 내가 교체하는 것들은 죄다 소모품이다

쓰고 닳는 것만 교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한국산만 찾을 필요가 없다

저렴한 중국산 사서 쓰다가 상태 안 좋으면

다시 새것으로 교체하면 끝!

결과 선택한 제품은 쿠팡 제품!

왜? 싸니까! 그것 외에는 아~ 무 생각 안 했다

배송비 포함 4000원 대면 말 다했지

구성품은 별것 없다

말발굽 본품과 직결피스 or 철판피스라

불리는 피스 3개 가 동봉 되어있다

내가 말발굽 설치를 실패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실패 이유는 드릴비트로 미리 구멍을 뚫고

철판피스로 고정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때 대 실패를 했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그런 방식으로 설치를 안 한다

동봉되어 있는 철판피스로 설치를 한다

참고로 현관 안전고리 설치 할 때도 동일하다

3. 말발굽 해체 & 설치

이제 준비된 새 말발굽으로 교체를 시작해보자

전동공구로 나사를 풀어주자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교체할 때도 적었지만

알리에서 전동공구 하나 사두는 것을 추천한다

조그마한 전동드라이버 말고 최소 12v 이상의

전동공구를 구입하길 추천한다)

말발굽을 떼어낸 상태의 현관문이다

밑에 2개의 구멍 옆으로 검은색 점이 보인다

내가 추측하기에 이 점은 뚫은 자리를

마킹한 것으로 추측이 된다 아주 매우!

하지만 구멍은.... 옆으로.. 옆으로...ㅋㅋ

재설치를 위해서는 하나의 기준점을 잡고

새로운 구멍을 뚫어야 하고

새로운 구멍을 뚫을 때는 기존 구멍이 안 보이게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어느 구멍을 기준으로 잡을지 각을 재본 결과

기준 구멍은 오른쪽 구멍으로 선택!

최대한 수평이 되게끔 위치를 조절하고

구멍도 가리게끔 위치를 조정

반대편을 먼저 뚫고 조여주고

마지막으로 위쪽도 뚫고 조여줘서

말발굽 교체 작업이 마무리되었다

4. 말발굽 마무리

말발굽 교체 작업이 마무리되었으면

잘 작동을 하는지 확인을 해봐야지?

확인을 할 때까지 끝난 게 끝난게 아니다

문을 화알짝 열어본다~

아주 그냥 딱! 맞게 설치가 되었다

내 마음 한 구석에 있던 체증이

확! 풀리는 기분이다

진작에 고쳤으면 되었을 것을

1년을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교체를 했다

4천 원의 행복~

 

▼▼▼▼▼▼▼▼설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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