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약 당첨 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같은 아파트를 청약하고 당첨이 되면
두 부류의 사람이 생겨난다
첫 번째는 무조건 계약을 하는 사람
원하는 아파트가 당첨이 되었기에
빨리 계약하고 어떤 옵션을 선택하고
집은 어떻게 꾸밀지 고민하는 사람
두 번째는 집이 좋은 것은 알겠는데
내 통장을 확인해 보니
계약금은 어찌어찌 되겠는데
잔금 때까지 돈을 다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아 포기하는 사람
이렇게 두 부류가 있는데
두번째 케이스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2. 청약 당첨되면 뭐부터?
청약이 당첨되면 무엇부터 하게 되나?
우선은 서류제출을 하게 된다
모집공고문에 다 적혀 있긴 하나
문자로도 한 번 더 안내가 될 것이니
서류를 잘 뽑아 모델하우스로 향하면 된다
서류를 제출하는 날 계약서를 작성하진 않는다
계약서를 제출하는 날까지 시간이
일주일 정도 여유가 있으니
아파트를 분양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서류를 내고 시간을 충분히 갖고 생각하면 된다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청약통장을 날리고
1년 동안 청약도 다시 도전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3. 계약서 작성하러 가자
서류를 제출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결전의 날이 계약서 작성의 날이 다가온다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분양 계약금을 입금과 확장 계약금을 입금하고
모델하우스로 향하면 된다
참고로 분양계약금과 확장 계약금의
입금계좌는 다른 계좌니
모집공고문에 나와있는 계좌번호를 잘 확인하자
이게 받아온 계약서이다
분양계약서이고 확장계약서는 따로 있는데
그 계약서의 사진은 없어서...
어쨌든 계약금 입금하고 도장 쾅쾅쾅 찍으면
계약서를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귀가
나머지 옵션에 대한 계약은 추후에 이루어지니
뭘 선택할지 잘 고민해보자
참고로 에어컨은 무조건 풀 옵션 추천!
4. 중도금 대출은 어떻게 갚지?
분양을 받고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중도금 대출이다
어떤 부분을 걱정하느냐면
'중도금 대출을 갚아가면서 잔금을 모을 수 있을까?
너무 힘들 것 같아. 그냥 포기하자'
로 답을 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중도금 대출은 매달 갚아가는 시스템이 아니다
무슨 이야기냐?
보통 분양가의 60%의 금액이 중도금이고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받은 중도금 대출은
중도금 납입일에 맞춰서 10%씩 실행이 되고
실행이 될 때마다 매달 갚아야 할 금액이
늘어나는 게 아닌 이자 후불제로 진행이 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시행사에서 나 대신
이자를 대납해 주고
잔금을 치를 때 한 번에 시행사에 이자를 납부하면 된다
즉, 잔금 전까지 분양+확장+옵션 계약금과 인지 외에는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5. 아무리 저금해도 잔금을 모치를 것 같은데 어쩌지
아무리 아끼고 저금을 해서 모아도
잔금을 못 치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게 현실이라 생각을 하고 포기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솟아날 구멍이라는 게 있다
이것을 아는 사람, 말 해주는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법무사를 선임을 하고
법무사에서 주담대를 진행해 줄 은행을 모집해 온다
KB시세가 없는 새 아파트이기에
감정가가 매우 중요한데
부동산 분위기가 안 좋을 때는
LTV 70% = 분양가
부동산 분위기가 좋을 때는
LTV 70% > 분양가
이렇게 감정가가 나올 때도 있다
입지가 정말 나쁘지 않은 이상
최소 분양가만큼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정말 집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이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분양가의 아파트라면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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